피치1 클래식 연주 후보정, 특히 음정 수정에 관한 이야기 (클래식 튠) 클래식에서 음정 수정이 왜 필요하겠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다양한 이유가 있다. 한 번 뿐인 연주회 실황을 녹화나 녹음으로 기록하였는데 실수도 음악으로 볼 수 있지만 너무 마음에 들지 않을때.그 외에도 개인적인 많은 이유들로 녹음과 녹화를 마쳤는데 음정, 음량 등등 수정이 필요할 때. 오늘은 이럴 때 #스코어리딩 능력을 갖춘 엔지니어와 함께 작업할 때, 왜 보정 과정이 한결 수월해지는지 이야기해 보려 한다.🎼 피치보다 중요한 건 ‘흐름’음악에서 음정의 정확성은 물론 필요하다. 하지만 클래식과 같은 장르에서는 모든 음을 100% 정확한 피치로 수정한다고 해서 좋은 음악이 완성되지는 않는다. 흐름과 해석이 훨씬 더 중요하다.내가 엔지니어로서 음악을 공부하고, 연주자들과 함께 일하며 느낀 점도 바로 이것이다.. 2025. 9. 16. 이전 1 다음